기쁨넘치는교회 김창생목자입니다. 제입으로 목자라고 하니 아직도 넘 어색하고 쑥쓰럽네요.

평세기간동안 넘치는 사랑과 섬김을 받아서 감사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곽목사님의 영혼사랑하는 마음이 강의에 그대로 녹아져서 얼마나 큰 은혜와 울림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좀더 일찍 평세를 왔으면 좋았을것이라는 아쉬움도 컸으나 7년동안 버티고 뺀질거린 덕분에 이렇게 등대교회에서 곽목사님을 만난것같아

한편으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순종은 해보겠습니다라고 고백하고 시작하는것

목자의 가장 큰 사역은 목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것 등^^

꼭 마음에 새기고 목장사역에서 실천해야 될 큰 그림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목장탐방 및 숙소로 머물렀던 박종배목자님의 진정한가족의 모습으로 목장모임하던 모습과

안방내주시고 거실에서 주무시는 모습에서 섬김다는건 흉내낼 수있는게 아니라 몸에 베어있는거구나를 느낄 수 있어 감동과 감사였습니다

등대교회 성도님들이 하나되어 섬겨주시는 모습, 목자목녀님들의 간증에서 가정교회가 어떤모습으로 나아가는지,

한 영혼을 향한 사랑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몸소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일예배 세례식은, 천국잔치 같아보여서 넘 기뻤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동일한 마음으로 기뻐하고 사랑해주시는 목사님의 모습과 목자님, 성도님

들의 모습은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2박3일이 너무 짧게 느껴지는 평신도세미나 기간이었습니다.

귀한 섬김과 은혜를 담고 이제 본교회로 돌아가서 저희 목장에 실천하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