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2025년을 시작하며 (25-1호)
    2025-01-07 10:53:47
    담임목사
    조회수   51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다사다난 했던 2024년은 지나갔습니다. 2025년에는 제자로 사는 삶, 능력으로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군중이 아닌 제자들이 되어 하나님을 날마다 경험하는 삶을 살며 제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영혼 구원의 역사를 이루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려고 합니다. 그러기 이해서는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제자로 사는 삶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하나님 안에 머무는 삶입니다.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듯이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 안에 머물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고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능력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를 위해 집중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존의 매일 매일 하나님을 경험하는 경건의 훈련에 올해도 집중하여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자리, 묵상, 성경 읽기의 자리를 잘 마련하고 정기적인 시간에 정해진 곳에서 매일 매일 하나님안에 머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 안에 머무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서 각 모임에 우선순위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사랑의 가족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최근에 목장 모임과 주일 예배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모이기에 힘쓰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유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장 모임, 주일예배를 비롯한 예배에 마음을 두고 참여하기를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주일 성수, 목장 모임은 선택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필수입니다. 주일 성수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우리의 순종이며 목장 모임은 섬기는 목자, 목녀와 함께 하나님의 가족을 이루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며 목장 참석 만으로도 목자, 목녀를 돕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025년에는 모이기에 힘쓰는 한 해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해에도 등대 가족들은 힘에 지나도록 헌금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재정의 어려움 없이 한해 한해를 지나왔습니다. 매년 빚을 갚을 수 있었고 다양한 사역들을 재정의 문제 없이 해올 수 있었습니다. 2025년에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려면 등대 가족들의 가정마다 재정적인 어려움이 없기를 기도해야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재정도 건강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시지 않으면 이룰 수 없습니다. 올해도 여러분의 가정의 경제적 상황들을 하나님께서 해결시켜주시며 더 풍성하게 하나님께 드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함께 기도합시다.

     

    더불어서 이 세상의 퐁조를 좇지 말라는 로마서의 말씀대로 미디어에 중독되어 있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매월 마지막 주간을 미디어 디톡스(미디어 금식)주간으로 정해서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핸드폰, 뉴스, 유투브, SNS등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면서 가족간의 대화도 함께 하는 시간도 단절되어 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회개하며 매월 마지막 주간이라도 미디어 금식을 통해 가족 간의 대화가 회복되고 가족 목장이 활성화 되어서 가족 간의 영적인 대화가 회복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없으면 이룰 수 없는 일입니다. 자녀들과 잘 상의해서 좋은 결단과 열매들이 맺히기를 기도합니다.

     

    이러한 일들의 핵심은 말씀과 기도입니다. 이 두 가지 외에는 하나님을 경험할 방법도 능력도 없습니다. 올 한 해 성경 읽기, 묵상, 기도가 매일 매일 드려져서 하나님을 날마다 경험하여 능력 있는 제자로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등대 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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