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가정교회 이야기(2) 목장은 매주 모여야 제맛입니다! (26-3호)
    2026-01-18 08:27:43
    담임목사
    조회수   4

    내 짝과 함께 하는 새벽기도회를 은혜로 잘 마쳤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균 100명이 넘는 분들이 2주간의 여정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제 새벽 기도회는 마쳤지만 우리의 기도의 여정과 기도 자리를 지키겠다는 결단과 실천이 시작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기도는 기적을 일으키며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정교회는 신약교회, 성경적인 교회를 회복하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가정교회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신약교회, 성경적인 교회를 하자고 고민해서 나온 것이 목장을 중심으로 하는 소그룹 운동이고 그 이름을 가정교회라고 붙인 것입니다. 따라서 목장은 신약교회 회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공동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장으로 모인다는 것의 의미는 공동체가 하나되고 진정한 가족 공동체가 되기 위해 꼭 해야합니다. 당시 초대교회는 예루살렘에서 회심한 신자들이 3000명이상이 생겼기 때문에 이들을 수용할 교회가 없었습니다. 당시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모이기에 힘쓰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집집마다 모이는 가정교회였습니다. 추측하기를 10명 정도 모이는 가정교회가 300개 이상 있었으며 그들은 사도들이 가르친대로 솔로몬의 행각과 같은 큰 장소에서 예배드리기 위해 열심히 모였으며, 또한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모였습니다.(사도행전 2:46) 초대교회는 예배를 위한 대규모 모임과 서로 사랑의 공동체인 가족 공동체가 되기 위해 소규모로 집집이 모였다는 것을 보게됩니다. 더불어서 집집이 모인 가정교회에서는 그들의 주식인 빵을 나누어 먹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었습니다. 거기에는 비신자들도 자연스럽게 식사의 자리에 참여했고 그들은 서로 사랑하며 서로 기도하고 돕는 모습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게 되어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이렇게 두 날개가 있어야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한 날개는 대그룹으로 주일에 온 성도가 함께 모여 축제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또 한 날개는 목장(소그룹)입니다. 주일 예배 후 흩어진 성도들이 가정에서 모여 신앙생활하는 것입니다. 이 두 날개가 있어야 건강하고 정상적인 교회가 됩니다.

     

    소그룹으로 모여서 서로 돕고, 섬기고 자기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이나 어려운 사람에게 주는 모습을 소그룹에서 비신자들도 본 것입니다. 보면서 놀란 것입니다.

    , 세상에 이런 공동체가 있다니! 이렇게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 삶을 나누고 서로 기도해주는 아름다운 모임이 있다니! 이런 모임이라면 나도 가고 싶다! 그런 예수라면 나도 믿고 싶다!”

    그래서 초대교회에 엄청난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300개 이상의 가정 교회에서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들이 생긴다고 해보세요. 한 명씩만 계산해도 하루 300명이상입니다. 10일이면 3,000, 100일이면 30,000명입니다. 그런데 사도들의 말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믿는 사람이 많으니, 남자 어른의 수가 약 오천 명이나 되었다.”(사도행전 4:4)

    이럴 수 있었던 것은 성도들이 집집마다 가정교회에서 모여서 서로 사랑을 나누는 가족 공동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주 모여야 합니다.

     

    매주 모여야 친밀감이 더 해집니다. 식사를 해야 먹는 사람들만의 유대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목장은 쉬지 않고 매주 모이려고 애써야 합니다. 서로 전혀 모르던 사람들이 어떻게 가족과 같은 친밀감을 경험하겠습니까? 목장은 가정교회입니다. 따라서 교회를 쉬지 않고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마음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입니다.

     

    목장에 목원이 없을 때도 목장이라는 이름으로 목자, 목녀라도 식사를 하며 기도하고 모여야 합니다. 목원들에게도 목장 모임이 있음을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 목원들이 목장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가족들도 서로 장성하며 분가를 하기 전에는 매일 함께 합니다.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함께 놀러도 가고 친밀감을 형성합니다. 그것이 가족이라는 끈끈한 유대감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혈연적인 가족도 갈등을 경험합니다. 그것은 가까워지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가 집집이 돌아가며 모였던 것, 모이기에 힘쓰라고 하셨던 말씀도 다 우리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등대 가족들도 각 목장이 모이기에 힘쓰고 모이면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를 만드시기를 축복합니다. 목장은 모여야 제맛입니다!!

     

    행복한 등대 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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