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등대가족들이 불편함을 잘 참아주셔서 본당 리모델링 외 공사들이 잘 마무리 되어서 감사합니다. 이제 잘 사용하고 예배가 더 은혜롭기를 기대하며 기도해주세요. 이제 모든 예배와 행사들은 정상적으로 드려지기 때문에 혼란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등대교회는 원래 11월 첫 주를 추수 감사 주일로 정해서 지켜왔습니다. 올해는 리모델링 공사 때문이기도 했지만 원래 추수 감사 주일에 해보자는 의미로 다음 주를 추수 감사 주일로 정해서 지키려고 합니다. 추수 감사 주일은 일 년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고 지켜주신 것에 감사하여 드리는 절기입니다. 아마도 추수 감사 헌금을 준비하고 계실 텐데 이와 관련해서 좋은 글이 있어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의무적인 감사의 시간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준비하여 하나님께 최선의 것으로 드리시기 바랍니다. 판교 꿈꾸는 교회 박창환 목사님의 좋은 칼럼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어떤 교회는 가족이 함께 가족 목장을 갖고 일년의 감사를 적어서 서로 읽고 축복하고 그 감사의 숫자에 일정의 금액을 정해서 감사 헌금을 드린다고 합니다.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감사를 하려는 의도일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봅시다. 1년의 진정한 감사를 가족이 나누고 하나님께 최선으로 드려보는 것입니다. 헌금의 원리는 적게 심은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자는 많이 거둔다는 것을 기억하며 최선의 감사를 드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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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개인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주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아내가 믿으니 남편이 저절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믿음이 중요합니다. 자기 믿음으로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믿음은 표현입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믿음으로만 믿으면 안 됩니다.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믿음은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예배해야 합니다. 내가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헌신해야 합니다. 내가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내 믿음입니다. 믿음은 관계입니다. 좋은 관계입니다. 주님과의 관계도 개인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님과 친밀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헌금할 때, 주로 아내와 이름을 같이 적어서 드립니다. 모든 헌금이 그렇습니다. 그러다가 아내도 개인적으로 헌금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헌금하는 일이 있습니다. 믿음은 개인적이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으로, 나의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런 추수감사절엔 이렇게 감사해봅시다. 추수감사절을 이렇게 지킬까 성령님께 묻고 묻다가 생각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감사하는 것입니다. 내게 감사한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나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나의 감사한 마음을 주님께 표현하는 것입니다. ① 오늘까지 금년 한 해 감사한 것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잘 생각이 나지 않으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께 물어보세요. 기도하다 보면, 감사한 것이 생각이 납니다. 성령님은 생각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감사한 것을 적습니다. ② 감사한 마음을 헌금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헌금은 곧 마음입니다. 헌금을 드린다고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드린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입니다. ③ 가족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적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믿음을 더하는 것입니다. 감사한 마음에 믿음을 더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더하자고 하는 것은 지금 우리는 어려운 중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중에는 주님의 은혜가 더 필요합니다. 주님께 더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감사해보자는 것입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하고, 거기다가 믿음을 더하여 감사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번엔 생각 없이 헌금 얼마를 드리는 감사절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돈을 원하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생각하고 기도하다 보니 감사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더 드릴 수 없는 것이 늘 아쉽습니다.
행복한 등대 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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