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야고보서 1:19-20 “19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두십시오.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고, 노하기도 더디 하십시오. 20 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남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것이 격려의 시작이라는 것을 아십시오. 자기 말만 하는 사람도 문제입니다. 자기 말도 하고 남의 말도 잘 들어줘야 합니다. 잘 듣지도 않는데 말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들으면서 가끔 질문도 하고 반응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얘기를 끊으면 안됩니다. 어떤 사람은 상대방이 얘기도 안 끝냈는데 중간에 가로채서 말을 막아버립니다. 벌써 결론을 내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절대 안 됩니다. 목장 모임을 어렵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듣기에 아무리 사소한 얘기를 하더라도 끝까지 들어주는 것, 이것이 목장 모임의 나눔을 풍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 그 고민을 찾아가 나눌 대상이 없기에, 과거의 술친구나 세상 사람들을 찾아가 얘기한다는 것은 교회의 비극 중 하나입니다. 함께 울고, 웃고, 들어주고, 나눌 수 있는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또 하나 문제 되는 사람은 듣기만 하고 절대 자기 문제를 말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마치 내겐 아무 문제도 없는 것처럼 절대 개인적인 얘기를 하지 않는 사람도 목장 모임에 장애물입니다. 듣기도 하고 말하기도 해야 합니다. 아무 말도 안 하는 사람이 비밀을 누설할 확률이 가장 많습니다.
반드시 비밀을 지켜줘야 합니다.
목장 모임에서 나는 얘기를 밖에서 하면 그 목장 모임은 아주 힘들어집니다. 더 이상 목장 모임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내가 개인적인 비밀과 아픔을 얘기했는데 며칠 후 이 사실이 여러 사람의 입에서 전해지고 있다면 누가 나누겠습니까? 목장에서 나눈 얘기에 대해서는 절대 밖에 가서 얘기하면 안 됩니다.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격려는 사실 방법이 필요 없습니다. 같이 울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슬픈 얘기가 나오면 껴안고 같이 좀 울어 주십시오. 기쁜 얘기가 나오면 같이 웃어 주십시오. 아픈 얘기가 나오면 같이 아파하면 됩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것처럼 냉랭한 모습으로 있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격려가 아닙니다.
나의 간증을 해주는 것입니다.
잘 되는 목장은 어떤 분이 문제와 고민을 얘기하면 이미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 자신의 간증을 해줍니다. 그런데 안 되는 목장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직접 답을 줘버립니다.
- 기도하면 해결 돼! / 그것 회개해야 돼! , 순종하면 돼! / 믿는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지! / 그걸 뭘 고민해 안하면 되지! /
- 그 모양이니까 그렇지, 좀 제대로 살아봐!
이런 식의 답변이 목장 모임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 답변입니다. 괜히 말했다가 한 소리 들을 게 뻔한데 누가 말하겠습니까? 절대 목장 모임에서는 책망하면 안 됩니다. 또 목장 모임에서 상대방이 문제를 애기하면 절대 직접 답을 말해주지 마십시오. 대신 간증해 주세요. 간증보다 강한 힘은 없습니다.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등대 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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