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올해 중점 사역 중에 하나가 세대별 수련회입니다. 전교인 수련회나 초원별 수련회는 했었지만 세대별 수련회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실시한 젊은 세대 수련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3040, 5060, 7080 수련회를 세대별로 해야겠다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셔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7080 수련회를 통해서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7월에 있을 3040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060 수련회는 가을에 실시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계속해서 성장해야 하지만 시간은 계속 지나갑니다. 따라서 과거에 열정적으로 사역을 하고 교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셨던 분들의 시간도 지나갑니다. 따라서 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대별로 함께 성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숫자적인 성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교회, 신약교회를 추구하는 면에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젊은 사람들이 교회에 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청소년들의 복음화율이 1% 밖에 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세대별 성장의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고 퇴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대별 수련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공유하고 비슷한 세대별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친밀함을 가져보자는 것과 세대에 맞는 말씀, 프로그램을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향후 교회의 미래를 그려본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세대별 수련회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목장 중심으로 교회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세대별로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적습니다. 같은 세대인데도 서로 잘 모르고 서먹하게 지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교회에 대한 친근감, 참여도를 떨어뜨립니다. 물론 삶 공부나 봉사를 통해서 서로 다른 목장의 성도들과 교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좀 더 집중하여 함께 하는 시간과 추억을 공유하여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는 기회를 갖자는 것이 세대별 수련회를 개최하는 의의입니다.
그런데 이런 의도와 노력도 함께 해주시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서도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방해하지 않으면 우리를 도와주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적극적으로 함께 하지 않으면 방해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함께 동참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해야할 적극적인 순종입니다. 모든 것이 다 내 마음에 들 수 없습니다. 모든 환경이 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이든 함께 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것이 순종이며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내 환경과 내 기분 만을 고민하지 마시고 함께 할 것을 우선 결심하시고 순종해 보세요.
예배 드리는 것, 목장에 참여하는 것, 수련회, 삶공부, 봉사에 함께 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등대가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수련회가 잠자리도 불편하고 먹는 것도, 상황도 다 좋지 않을 수 있지만 함께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함께 하면 더 큰 은혜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서 무엇이든 함께 하려고 애써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세대별 수련회에 모두 참여해주세요. 3040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순종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등대 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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