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히 10:24-25 “24 그리고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합시다. 25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목장에서 격려하기 위해서는 서로 돌아봐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볼 때 ‘하나님의 시선’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서 훈련이 잘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을 돌아보기는 보는데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고 사단의 기준으로 돌아봅시다. 사단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완전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보는 것입니다. 사람을 볼 때 완전이란 잣대를 가지고 본다면 문제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단의 기준을 갖고 보면 문제만 보게 됩니다. 이렇게 문제만 보게 되면 격려하지 못합니다. 비판하게 되고, 정죄하게 됩니다. 사람을 봐도 변화된 부분 보다는 변화되지 않는 부분만 보게 합니다.
저 사람은 이것이 문제고, 이 사람은 저것이 문제고, 이 사람은 이것이 맘에 안 들고, 저 사람은 저것이 맘에 안 듭니다. 다 맘에 안 드는 것들만 보입니다. 그러니 이런 시선을 갖고 어떻게 상대방을 격려하겠습니까? 아무리 상대방이 변화되어도 이 사람 눈에는 변화되지 않는 부분만 보일 것입니다. 늘 불만입니다. 자기가 자기를 봐도 불만입니다. 예수 믿은 지 몇 년 째인데 아직도 이 모양밖에 안되나? 아직도 이런 습성 못 버렸나? 아직도 그 성질 못 고쳤나? 아직도 인격이 이 정도밖에 안 되나?
이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좋으신 하나님이 아니라 무서우신 하나님입니다. 신앙생활을 왜 하느냐? 안 맞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율법적인 신앙생활이지 하나님이 좋아서 나간다든지, 하나님 만나는 것이 가슴 뛰는 기대감으로 넘친다든지 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안 가면 안 되니까 가는 것입니다. 자신을 바라볼 때도 이런 관점에서 바라보고 남을 바라볼 때도 이런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이런 시선을 버려야 진정한 격려가 됩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사람을 보실 때 변화되지 않는 부분만 주목하시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부분을 보십니다. 비록 전체에 비하면 변화된 것이 아주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이것을 봐주십니다. 하나님처럼 완전한 분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이 완전하신 하나님이 사람을 보실 때 변화되지 않는 부분이 아니라 변화된 부분을 봐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기뻐하십니다. 격려하십니다. ‘야! 네가 그래도 이만큼 변했구나, 나도 기쁘다! 잘했다.’
칭찬하고 격려해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바꾸실 때 서서히 하나씩 하나씩 바꾸십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문제를 보시고 꼬투리를 잡으신다면 그 앞에 누가 서겠습니까? 우리가 사단의 기준을 가지고 나를 재고, 상대방을 재면 서로 힘들어집니다. 신앙생활도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격려하면서 먼저 사단의 기준을 버리고 하나님의 시선과 기준을 가져야 합니다.
나는 완전합니까?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나도 문제가 있으면서 남을 문제 삼는 사람은 잘못된 것입니다. 적어도 그 순간에는 하나님의 기준을 갖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누구 보기 싫어서 목장 모임 가기 싫다, 목장 옮기고 싶다. 기준이 잘못된 것입니다. 목장에서, 교회에서 서로 문제 된 것을 덮어두고 용서하고, 용납하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지 그 사람이 다른 데로 가면 문제 안 생깁니까? 또 생깁니다. 그러면 자기도 적응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맘이 안 맞고 의견이 안 맞을 때도 있습니다. 서로 속상할 때도 있고, 맘에 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얼굴을 붉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있어도 마지막에는 서로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그 사람 많이 변했어.”, “내게도 잘못이 있어, 나만 잘한 것은 아냐!”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입니다. 이런 기준을 가지고 서로 돌아봐야 합니다. 그래야 격려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등대 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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