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코너

    앞으로의 일정(19-30호)
    2019-08-02 08:39:45
    담임목사
    조회수   169

    저는 등대가족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현재까지 총회장의 소임을 잘 해왔습니다. 이제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요즈음은 가을 총회 준비에 분주한 일정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벌려 놓은 일들에 대한 마무리를 하며 정리하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등대교회 담임목사로서의 일정입니다.

    8월 중하순쯤에 서산으로 이사를 할까 합니다. 이사를 하는데 필요한 준비를 하려고하니 머리가 많이 복잡합니다. 이사에 앞서서 먼저 여러 가지 정리할 것이 많습니다.

    연수관 3층을 모임 공간(교육관)으로 연수관 2층을 역사실과 모임 공간(교육관)으로 카페와 함께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이왕에 손을 댈 것이라면 이참에 작은 숲 카페를 2층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층과 2층이 모임공간으로 리모델링되면 우리 성도들이 쉬고, 차 마시고, 모임 하는 공간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사를 하게 되면 금년에는 주일 설교를 월 두 번 하지만 내년부터는 설교를 전적으로 곽 목사에게 맡길까 합니다. 그리고 수요예배 설교는 못할 것 같습니다. 요한계시록 강해를 시작했으니까 년 초, 봄, 가을 사경회를 할 때 최대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칼럼도 9월부터는 곽 목사가 전적으로 쓰도록 하고 그래도 내가 담임목사니까 필요할 때에는 칼럼을 쓸까 합니다.

    가정교회 세미나도 이제 단계적으로 전수를 해 나가도록하겠습니다.

    올 8월에 있는 평신도 세미나는 앞부분과 결단의 시간, 그리고 주일 예배는 내가 하고, 나머지는 곽 목사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2월 목회자 세미나도 앞부분과 생명의 삶, 그리고 주일 예배는 내가하고, 나머지는 곽 목사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서산으로 이사를 하면 처음에는 좀 쉬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집을 주셨으니 집에서 모이는 교회, 목장을 시작할까 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삶을 주고받으며 주 예수 안에서 은혜를 누리는 삶을, 그리고 사역을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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