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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20-09호)
    2020-03-02 02:26:55
    담임목사
    조회수   191

    사람은 상황이 닥치면 당황하고 현실상황에 매몰되어 분별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요즈음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그런 현상들이 엿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요한계시록을 잘 기억 해 보셔야 합니다.

    먼저 부탁 할 것은 방역당국의 방침을 따라서 잘 대처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방역방법인 소독과 마스크, 격리와 차단이, 이 전염병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전염병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과학이 고도로 발달 된 시대라고 하지만 그 어떤 인간의 수단과 방법이, 그리고 지도자의 정치력이 전염병을 멈출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 전염병을 거두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 즉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기 자신들을 성찰하고, 회개해야하며, 나라의 지도자들이 회개하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와 예배를 받으시고 전염병을 이기게 하신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열왕기상 8:23-52) 그러므로 개인은 물론 교회적으로 릴레이 기도를 통하여 주님께 부르짖어 간구해야 합니다. 더욱 주님을 바라보고 신뢰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을 얼마나 무시했습니까? 여러분들과 나는 어떠했습니까? 죄악의 도시를 바라볼 때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하겠습니까? 중국은 우한에서 포크레인으로 교회를 헐고 십자가를 불태우는 일을 했습니다. 이것이 중국의 눈에 보이는 악행이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떠했습니까? 우리들도 이미 번영과 성공으로 십자가를 철거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우리의 심령에서 이미 십자가를 떼어 낸지가 오래되었습니다. 번영과 부요에 길들여진 한국교회, 사랑과 용서를 잃어버린 한국교회, 영혼구원의 사명을 잃어버린 한국교회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세우며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다윗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타작하는 곳을 내게 넘기라. 너는 상당한 값으로 내게 넘기라. 내가 여호와를 위하여 여기 한 제단을 쌓으리니 그리하면 전염병이 백성 중에서 그치리라 하니”(대상21:22)

    이 말씀을 곰곰이 새기며 기도합시다. 다윗이 온 나라에 전염병이 창궐하여 온 백성이 죽어 갈 때 하나님께 예배드릴 장소를 확보하기 위하여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제단을 쌓는 장소로 확보하기 위하여 상당한 돈을 지불했습니다. 기꺼이 지불했습니다. 이것은 헌신과 희생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마음과 행동은 십자가를 지는 마음과 행동입니다. 우리 등대가족들도 예배를 위하여 주님의 일을 위하여, 영혼구원을 위하여 기꺼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적극적으로 믿음의 행동을 합시다. 절대로 바이러스, 바이러스, 바이러스 타령을 하면서 위축되고 겁먹고, 기도 안하고, 예배 게을리 하고, 영상 예배니, 목장을 쉬느니 하는 이런저런 어수선한 상황에 편승하여 믿음을 팔아먹으면 절대로 전염병은 그치지 않습니다.

    명심하시고 이번 이 사건을 계기로 여러분들의 믿음이 더욱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3월 8일 나무심기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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