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코너

    등대가족들에게 2(19-33호)
    2019-08-27 14:33:55
    담임목사
    조회수   160

    이어서 등대가족들에게 말씀드립니다.

    물론 저와 제 아내도 말씀 사역자로서 권위를 주장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와 제 아내는 여러분 가운데서 마치 어머니가 자기 자녀를 돌보듯이 유순하게 처신 하였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이처럼 여러분을 사모하여,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나누어 줄 뿐만 아니라, 목숨까지도 기쁘게 내 줄 생각으로 했습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그것은 여러분이 저와 제 아내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등대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저와 제 아내의 수고와 고생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와 제 아내는 여러분 가운데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심했습니다.

    그리고 등대가족 여러분들을 대할 때에, 저와 제 아내가 얼마나 경건하고 올바르고 흠 잡힐 데가 없이 처신 하였는지는, 여러분이 증언하고, 또 하나님께서도 증언 하십니다. 혹 실수로 부족하여 흠 잡힐 일을 했다면 용서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저와 제 아내는 아버지가 자녀에게 하듯이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대했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여러분을 권면하고 격려하고 경고합니다마는, 그것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하게 살아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제 아내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저와 제 아내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실제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였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등대가족 여러분 가운데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등대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범적으로 신앙 생활하는 교회들을 본받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신실한 믿음을 갖는 사람들은 다 그렇듯이 주변의 안 믿는 사람들로부터 여러분들도 똑같이 고난을 받았습니다. 믿지 않으면서, 믿는 우리를 핍박하는 이 사람들은 저와 제 아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지 않고, 모든 믿는 사람에게 적대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가 안 믿는 사람들에게 구원 얻게 하려고 전하는 복음도 방해 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들은 자기들의 죄의 분량을 채웠습니다. 마침내는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에게 임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굴하지 말고 복음을 전하는 등대가족들 되시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698 교회가 건물을 떠났다(2)(20-36호) 담임목사 2020-09-23 385
    697 교회가 건물을 떠났다(1)(20-35호) 담임목사 2020-09-01 232
    696 하나님이 주시는 보너스(20-34호) 담임목사 2020-08-26 194
    695 주일예배 제3의 선택(20-13호) 담임목사 2020-03-30 173
    694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20-09호) 담임목사 2020-03-02 191
    693 서산 생활(19-41호) 담임목사 2019-10-14 245
    692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19-36호) 담임목사 2019-09-09 201
    691 등대가족들에게 3(19-34호) 담임목사 2019-08-27 207
    690 등대가족들에게 2(19-33호) 담임목사 2019-08-27 160
    689 등대가족들에게 I(19-32호) 담임목사 2019-08-12 180
    688 헌금 드리는 방법의 개선이 필요한 시대(19-31호) 담임목사 2019-08-05 186
    687 앞으로의 일정(19-30호) 담임목사 2019-08-02 169
    686 앞으로 시설활용에 관한 방향(19-29호) 담임목사 2019-07-22 143
    685 주님은 지금도 말씀하십니까?(19-28호) 담임목사 2019-07-15 138
    684 막바지 박차를 가하며(19-27호) 담임목사 2019-07-08 139
    1 2 3 4 5 6 7 8 9 10 ...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