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코너
교회가 건물을 떠나 흩어지는 시대에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그것은 생존이다.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 있을 때는 공동체에 편승하여 함께 더불어 생존한다. 반면에 개인의 생존력은 약화된다. 이제 우리는 개인의 생존력을 강화해야 한다. 개인이 살아남을 능력을 갖추면 공동체도 강화가 된다. 어떻게 개인의 생존력을 키울까? 그것은 스스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나님과 독대하여 대화를 나누며 하나님 말씀을 듣고 기도로 대답하는 주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렇게 하므로 성도가 스스로 홀로 설수 있게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이다. 개인이 강해지면 공동체도 강해진다. 지난주에 이어서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는 방향제시를 하고자 한다.
5. 음식배급으로 지역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식사를 제공할 필요를 찾아보라. 아직도 식사를 준비하는 학교들이 있는가를 살펴보라. 특히 다음식사에 대해 생각 할 겨를이 거의 없는 지친 의료진들이나 코로나 상황 때문에 관심 밖으로 소외 된 사람들이 있는지 살피고 그런 사람들에게 복음과 함께 식사를 제공하는 것도 아주 효과적인 전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6. 지역사회를 위한 기도사역을 개발하라.
지금은 당신이 서로서로 돌보아 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지역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일부 교회는 일주일 이상 하루 12시간 또는 24시간 동안 기도시간을 정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웹 사이트에 기도 요청을 받기도 한다. 이것은 전화, 온라인 또는 직접 대화를 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주 좋은 격려가 된다.
7.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라.
사람들에게 이번 주에 일상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을 격려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 하도록 하라. 메모를 작성하거나, 이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거나, 누군가의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리면 그들에게 감사의 말이나 격려를 할 수 있다. 사도행전의 중심인물은 ‘세우는 자’로 알려진 바나바였다.
8. 성경을 최전선으로 가져오라.
각자가 할 수 있는 곳에 성경구절을 게시하도록 하라. 많은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보도 분필로 격려하는 구절을 쓰고 있다. 온라인으로 보내고,
이 메일 서명에 의미 있는 구절을 추가하고, 아이들이 뒤뜰에 포스트를 만들도록 하라. 우리는 지금 매우 많은 부정적인 메시지를 듣고 있다. 성경으로부터 격려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9. 교회가 복음에 담대해 지도록 하라.
지금의 위기보다 더 크신 사랑의 구세주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가 위험을 감수하고 모든 사람에게 말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일 수 있다.
10.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상기시켜라.
브레이너드가 18세기에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통역사를 통하여 처음으로 복음을 전 할 때, ‘그리스도의 공로와 자신에게 오는 모든 자를 구원 하려는 의지’를 소개 했더니, 그들은 괴로워 울부짖기 시작했다. 죄와 그 결과에 대하여 설명하지 않았는데도 ........여기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죄에 대한 참된 회개의 근원은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깨닫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영광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슬픔보다 앞서는 것이 하나님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복음적인 참회의 본질이다. 그러므로 이런 때일수록 죄인들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하고 깨우쳐 주어야 한다.
위의 10가지 마음먹고 있지요? 계획하고 있지요? 아니라면, 지금 준비하라. 세상은 예수님의 복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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